워크데이, 공동 CEO에서 단독 CEO 체제로
워크데이, 공동 CEO에서 단독 CEO 체제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01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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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EO로 칼 에센바흐 임명, 아닐 부스리 공동 창업자는 이사회 집행 의장 맡아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워크데이는 2024년 2월 1일자로 칼 에센바흐 공동 CEO를 단독 CEO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칼 에센바흐 CEO는 2022년 12월,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대표와 공동 CEO로 임명된 바 있다.

칼 에센바흐 CEO는 “아닐 부스리 대표와 함께 일한 작년 한해는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으며, 워크데이 앞에 펼쳐질 기회에 대한 확신을 공고히 했다”며 “이 놀라운 기업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리 경영진 및 전 세계 18,000여 직원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가장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는 워크데이 이사회 집행 의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그는 CEO의 전략 자문으로서 에센바흐 CEO 및 경영진과 협력해 워크데이의 미션, 비전, 가치에 부합하는 전략 계획 및 성장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특히 비즈니스 혁신 및 워크데이 기술 플랫폼의 미래 방향을 조언하는데 집중한다.

아닐 부스리 공동 창업자는 “칼 에센바흐 CEO가 부임 후 첫 해에 크게 기여한 덕분에 워크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입지를 굳혔다”며 “칼 에센바흐 CEO는 처음부터 회사의 핵심 가치를 구체화했고 워크데이의 다음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에센바흐 CEO가 2022년 12월 공동 CEO로 임명된 이후 워크데이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계약 사용자가 6,500만명을 넘었고, 10,000여군데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했다.

▪포춘 500대 기업의 50% 이상, 포춘 500대 기업에 포함된 상위 50개 기업 중 70%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EMEA) 비즈니스의 모멘텀을 강화해 연간 반복 매출(ARR)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산업별 비즈니스를 강화했으며 금융 서비스 산업에 이어 리테일 및 레저 산업의 ARR도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새로운 CFO, CMO, CIO를 선임하고 새로운 임원들로 경영진을 확충했다.

▪미국 및 EMEA 지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해당 컨퍼런스에 약 250,000명이 참석했다.

▪일련의 워크데이 AI 발표로 혁신 리더십을 견고히 했다.

▪액센추어, ADP, 얼라이트, AWS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 및 확장했으며, 이를 통해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했다.

▪컴패러블리(Comparably Best Places to Work)는 워크데이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최고의 기업 문화, 최고의 기업 다양성, 최고의 CEO를 가진 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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