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B2D2 애플리케이션 스택’ 선보여
베스핀글로벌, ‘B2D2 애플리케이션 스택’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01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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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콜봇 생성, 문서 관리·요약·작성, 업무 어시스턴트 및 러닝메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데이터+AI MSP 서비스 ‘B2D2’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B2D2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출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AI와 데이터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AI 비즈니스 실현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지원하는 데이터+AI MSP 서비스 ‘B2D2’를 지난해 출시했다. ‘B2D2’는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데이터 운영 관리, 분석형 AI 구축 운영, 생성형 AI 구축 운영, 전문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B2D2 애플리케이션 스택’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자연어 이해(NLU)를 결합해 고도화된 대화형 AI 챗봇과 콜봇 생성은 물론, 고품질의 문서 작성과 관리 및 맞춤형 학습 경험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기술을 다양한 업무 영역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

‘B2D2 애플리케이션 스택’은은 크게 ▲B2D2 챗봇 ▲B2D2 콜봇 ▲B2D2 도큐나우 ▲B2D2 라이트나우 ▲B2D2 비즈나우 ▲B2D2 에듀나우 등으로 구성됐다. 각 서비스는 데이터 활용 목적과 산업 및 기업의 특성, 조직의 규모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 및 도입할 수 있다.

<그림>베스핀글로벌의 AI MSP 서비스 ‘B2D2 애플리케이션 스택’ 구성도

‘B2D2 챗봇’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해 복잡한 사용자의 질문이나 지시를 의도와 맥락까지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생성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과 공유 데이터·파일 분석, 프롬프트를 통해 조직화되고 개인화된 대화를 제공함으로써 인력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B2D2 콜봇’은 실시간 STT, TTS 기술을 활용한 음성 기반 AI 콜봇 서비스다. 고객이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 변환해 분석하고, 문의사항 및 요청에 대해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대응할 수 있다. 외국어와 방언까지 지원한다.

‘B2D2 도큐나우’는 다양한 주제의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대량의 자료를 다루는 법률, 금융, 의료, 학술 연구, 콘텐츠 및 미디어 등의 산업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보고서, 뉴스 기사, 블로그 포스팅, 기술 설명서, 마케팅 자료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 생성에 활용할 수 있으며, RAG 기술을 통해 관련 데이터베이스에서 배경지식이나 연관 사례 등 추가적인 정보를 검색해 내용 보강도 지원한다.

업무용 AI 어시스턴트 ‘B2D2 비즈나우’는 이메일, 메시지와 문서 작성을 보조하고, 관련 내용을 제안하거나 문맥에 맞는 표현을 추천한다. 기존 그룹웨어나 프로젝트 관리 도구와 통합해 작업 할당, 마감일 추적, 진행 상황 감지 등을 자동화하고 프로젝트 우선순위 결정, 필요 리소스 파악도 가능하다. MS 팀즈, 구글 어시스턴트, 카카오톡, 라인 등 다양한 업무용 메신저 및 AI 서비스와의 연동도 특징이다.

‘B2D2 에듀나우’는 교육자와 학습자를 위한 교육용 AI 서비스이다. 학습 교재를 저장, 분석, 활용함으로써 교육자는 학습자 개인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습자는 방대한 양의 교육 콘텐츠를 분석하고 핵심 개념과 정보를 추출해 깊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박승호 B2D2 사업기획실장은 “최근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AI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베스핀글로벌은 공공, 금융, 플랫폼, 제조, 의료,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와 AI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그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데이터·AI 전문성과 클라우드 MSP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의 길잡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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