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포키’, 야구·농구·배구에 이어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서비스
LG유플러스 ‘스포키’, 야구·농구·배구에 이어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서비스
  • 김달 기자
  • 승인 2024.02.13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드볼 관련 콘텐츠·하이라이트 영상 제공, 스포츠 팬 고객의 경험 혁신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가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가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가 야구·농구·배구에 이어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키는 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당구 등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 중계와 최신 뉴스, 각종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편한 이후 1월말 기준 누적 이용자 약 3500만명을 기록했다.

스포키에서 새롭게 중계를 시작한 ‘H리그‘는 기존의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개편해 2023년 새롭게 출범한 국내 핸드볼 프로리그다. 23-24 핸드볼 H리그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남자부 6팀과 여자부 8팀이 참가해 남/녀 리그로 나눠 각각 운영된다.

스포키는 핸드볼에 대한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핸드볼연맹과 협력해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 고객은 스포키를 통해 H리그 전경기 생중계는 물론, H리그 공식 유튜브가 제작한 각종 콘텐츠와 경기 별 하이라이트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야구·축구 등 인기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스포츠 종목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종목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포츠 팬들을 스포키로 유입시켜 찐팬 고객을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 등을 활용해 스포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스포키는 ’익시(ixi)‘ 기반의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작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야구·축구 등 일부 경기 생중계에 적용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AI 하이라이트의 적용 경기 및 종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포키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팬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했다. 해외 축구를 즐기는 고객은 스포키에서 6대 해외 축구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리그앙, 세리아, 분데스, 에레디비시) 소속 팀 중 자신이 원하는 팀을 선택하면, 팀 관련 정보와 뉴스는 물론 다른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응원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