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DGB대구은행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으로 내부통제 혁신
라온시큐어, DGB대구은행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으로 내부통제 혁신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1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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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기술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원패스’ 중심으로 안전과 효율 증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라온시큐어가 DGB대구은행의 내부통제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안전과 효율을 강화하며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금융 당국의 규정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생체인증 솔루션을 중심으로 DGB대구은행의 내부통제 혁신을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DGB대구은행은 ID와 패스워드 방식의 취약점을 이용해 내부자로부터 발생하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금융감동원의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고, 업무 시스템 접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며, 생체인증시스템 도입으로 차세대 로그인 방식인 ‘패스워드리스’의 실현을 목적으로 이번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은행 시스템 접근통제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생체정보 인증·관리 안내서’를 발간해 금융권의 안전한 생체인증 적용을 위한 보안 대책을 제시했다.

라온시큐어는 생체인증 솔루션인 ‘원패스’를 중심으로 DGB대구은행 내부 시스템에 통합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을 구현했다. 원패스는 개인화된 인증 수단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DGB대구은행 직원들은 업무 로그인 시 안면인증 및 모바일 생체인증, mOTP 등 강화된 개인화 인증 방식으로 내부 시스템에 접근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합인증 플랫폼으로서 더욱 다양한 인증 수단 제공이 가능하며 신규 인증 수단의 추가 확장을 지원한다.

원패스는 FIDO 얼라이언스의 인증을 획득한 라온시큐어의 FIDO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으로,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고객사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 준수와 은행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이 솔루션은 윈도우 로그인, 주요 업무 연동, 안면·지문 등 생체정보 연동으로 접근권한 및 개인식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내부통제 강화 및 제로트러스트 구현을 위한 인증 강화를 지원한다. 라온시큐어는 이 솔루션으로 금융권 내부통제 및 2차 인증 레퍼런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DGB대구은행의 사업 수주가 향후 이어질 수많은 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제2금융권 내부통제 혁신 관련 사업의 수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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