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및 클라우드 영역 전문 기술 활용 및 결합으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우리은행과 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 구체화 및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4일 협약식에서 미래 사업모델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그 실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사는 앞으로 ▲서비스형 뱅킹 사업 모델 구축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AI 등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금융×비금융 연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사업모델에 관한 실무진 간 협의를 다방면으로 해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는 금융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서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BaaS 사업과 관련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이 시장의 선도를 위해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국내 BaaS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질 것이다. 앞으로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한 서비스 채널 확장으로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개발을 포함한 유기적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