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80% 성장 52억원, “IT매니지드 서비스, 헬스케어, 클라우드에 집중 투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성정보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16% 성장한 3,659억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은 10% 늘어난 1,554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했다.
인성정보는 ▲국내 커머셜 사업 수주 확대 ▲국내 공공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 수행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사업 확대 ▲IT 매니지드 서비스 기반 사업 확대 ▲AI 컨택 센터 구축 사업 수주 등으로 이러한 실적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커머셜 시장의 사업 실적이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중견·중소기업 대상 IT 매니지드 서비스를 확장했다. 인성정보가 수행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례는 부분적인 전환이 아닌 전체 업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외국민 의료 상담 플랫폼 ‘오케이닥’을 론칭했으며, 자회사인 하이케어넷을 통해 미국 재향군인회(VA) 2차 사업 참여 및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지난 해는 인성정보가 추구했던 신사업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올해는 IT 서비스 기업답게 고객 기반 사업 운영으로 수익성을 제고시키고, 클라우드 솔루션, 헬스케어 플랫폼 등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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