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4] KT-AWS, 생성형AI와 모바일 분야 사업 협력 강화
[MWC 2024] KT-AWS, 생성형AI와 모바일 분야 사업 협력 강화
  • 김달 기자
  • 승인 2024.03.0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개발용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활용한 생성형 AI 개발…AWS 홈페이지 통해 KT 프라이빗 5G 서비스 신청
KT는 AWS와 MWC 2024에서 B2B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왼쪽)과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
KT는 AWS와 MWC 2024에서 B2B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왼쪽)과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AWS와 MWC 2024에서 B2B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의 확산에 노력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이빗 5G 서비스는 기업 또는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폐쇄형 맞춤 5G 네트워크다.

KT는 AWS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IPW(Integrated Private Wireless) 온 AWS’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IPW 온 AWS는 통신사의 프라이빗 무선 기술을 AWS와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4G 또는 5G 네트워크의 핵심 장비와 기지국을 클라우드에 올려 프라이빗 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KT의 IPW 온 AWS 참여로 B2B 고객은 AWS 홈페이지를 통해 KT의 클라우드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언제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향후 KT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서비스 신청 페이지가 신설된다.

KT는 AWS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가 AI, 머신러닝, 사물인터넷과 접목돼 구내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디지털혁신 솔루션과의 유연하게 결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혁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B2B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다. B2B 산업 현장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KT와 AWS는 국내에서 교권에 대한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했다. 이를 통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교권보호 애플리케이션인 ‘랑톡’에 ‘AI 통화리포트’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