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함샤우트 글로벌이 AI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전문 채널을 개설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최근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과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 및 플랫폼의 증가에 힘입어, PR & 마케팅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했다.
이 채널은 단순히 흥미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AI 기술을 활용해 함샤우트 글로벌 직원들이 생성하는 수준 높은 창작물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PR과 마케팅 분야에서 창조해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전 직원이 지난해부터 100여 개 이상의 생성형 AI를 실무에 직접 활용해 보고, 전문가를 초빙한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활용 경진대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생성형 AI 활용 경험으로 지금까지 만들어 낸 비주얼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서 소개하고 있다. 채널 개설 2주만에 약 5천 명의 팔로워를 기록했으며 해외 채널로부터 콘텐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함샤우트 글로벌의 설명이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사내에 크리에이티브 제작 본부를 두고 수많은 기업들의 소셜 및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성자동차 ‘관리의 정석’ 유튜브 시리즈, IBK기업은행 ‘돈다발’ 유튜브 시리즈, 지누스 ‘즐거움이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 등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주축으로 하는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크리에이티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왔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번에 개설한 채널을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생성형 AI로 만든 창작물을 게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대한 영감을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활동하는 AI 기반 창작자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AI 기반으로 형성되고 있는 변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함샤우트 글로벌 김재희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들어낸 창작물은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할 만큼 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크리에이티브 영역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움직임을 일으키고 있다”며,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 같은 변화의 최전선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창작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PR과 마케팅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자체 AI 연구소를 신설해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또 국내 PR & 마케팅 종사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정보를 담은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을 공개해 업계 내 AI 활용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앞으로 업계 실무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챗GPT 플러그인과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툴을 개발해, GPT스토어 및 오픈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PR과 마케팅 분야 실무자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