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엘리스그룹은 지난 15일 한국과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가 '엘리스랩 서울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싱가포르 교육부 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싱가포르 교육부는 한국 교육부가 민간 기업과 협력해 추진하는 공교육 디지털 전환 현황을 살펴보고자 공교육 현장에 이어 민간 기업인 엘리스그룹을 방문했다.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지역 사회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오프라인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서울센터’를 소개했다. 또한, 공교육 AI 코스웨어 개발,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디지털새싹 사업 등 엘리스그룹이 참여한 공교육 디지털 전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중등 영어·정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시연 및 체험도 진행됐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에 선정돼 개발한 것으로, 8년간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개발 및 상용화하며 축적한 AI 기술 역량이 바탕이 됐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AI 교육이 활성화된 싱가포르의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등 민관 협업 사례와 노하우를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엘리스그룹은 AI 기술력과 디지털 교육 경험을 발판 삼아 교육부, 학교, 교사들과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안착시키고, K-에듀테크가 글로벌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