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백업 이그젝’ 업데이트
베리타스,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백업 이그젝’ 업데이트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3.26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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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코드 탐지, 역할 기반 보안 등 새 기능 추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베리타스 백업 이그젝’을 업데이트했다.

백업 이그젝은 전 세계적으로 45,000개 이상의 중소 및 중견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최신 업데이트에는 악성 코드 탐지 기능,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기능 등이 추가됐다.

베리타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약 65%에 달하는 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은 데이터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데이터 보안의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는 조직 내 전문 지식이 부족해 랜섬웨어 공격에 더욱 취약하며,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로 사이버 공격의 타겟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가정하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베리타스 백업 이그젝은 통합 설계를 통해 여러 포인트 제품을 사용할 필요성을 없애고, 중소 및 중견기업이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과 보안 위협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백업 이그젝 고객들은 전체 데이터 자산을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다.

베리타스 백업 이그젝의 최신 버전에는 △악성 코드 탐지 △역할 기반 보안 △빠른 백업 및 복구 등 여러 새로운 기능이 도입됐다.

▪악성 코드 탐지: 베리타스 백업 이그젝은 중소 및 중견기업의 데이터 환경 내에서 확산되는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적인 방어선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를 기반으로 한 악성 코드 탐지 기능은 VM웨어 및 Hyper-V 백업 세트를 상시 또는 복구 전에 스캔할 수 있다.

▪역할 기반 보안: 사용자의 특정 역할에 따라 데이터 접근을 제한하는 기능을 통해, 계정이 해킹되더라도 해당 사용자 계정과 관련된 소량의 데이터만 손상된다.

▪빠른 백업 및 복구: VM웨어 및 Hyper-V의 영구 증분 백업을 통해 보호 성능을 최적화한다. 여러 가상 디스크의 병렬 백업과 가상머신 즉시 복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베리타스 백업 이그젝은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며 10분 이내에 설치 가능하다. 설치 후 첫 번째 백업을 완료하는 데는 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베리타스는 3월 27일 웨비나를 개최해 사이버 위협을 정확히 파악하고,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빠르게 복구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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