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AI 구축의 필수요소는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데이터 통합 관리’
효과적인 AI 구축의 필수요소는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데이터 통합 관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4.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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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AI 시대의 데이터 아키텍처와 전략’ 설문조사 결과 발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클라우데라가 ‘AI 시대의 데이터 아키텍처와 전략’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클라우데라의 의뢰로 파운드리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600명 이상의 데이터 분야 리더와 I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 현황과 AI의 부상이 데이터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리더의 90%가 분석과 AI를 위해서는 단일 플랫폼에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통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생성형 AI가 점차 대중화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도 중요해지고 있다. AI 인사이트는 훈련한 데이터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응답자들은 데이터의 품질과 가용성(36%), 확장성과 구축(36%),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35%), 변경사항 관리(34%), 모델 투명성(34%)으로 인해 AI 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이 AI에 투자하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효과적인 AI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세 가지 필수 요소는 ▲비즈니스 전략에 기반한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 ▲데이터 통합 관리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안전한 데이터 플랫폼 등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전략에 기반한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의 핵심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두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단일 데이터 플랫폼이다.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의 이점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0%는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간소화, 38%는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 확보(38%)를 꼽았다.

기업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관리 기술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술은 정보를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를 방해하는 요소로 응답자들은 데이터의 양과 복잡성(62%), 데이터 보안(56%), 거버넌스 및 규정 준수(52%)를 들었다.

데이터, 분석 전략으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모두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관리 방식이 주로 쓰인다. 응답자의 93%는 ‘데이터, 분석을 위한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 기능은 기업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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