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관리시스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확장, 구조·디테일 설계 관리 기능 추가
![트림블 코리아가 포스코이앤씨와 전략적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포스코이엔씨 이용준 실장, 포스코이엔씨 김강호 그룹장, 트림블 야리 헤이노 부사장, 트림블 토마스 팡 아태지역 부사장](/news/photo/202404/29087_31216_2631.jpg)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트림블 코리아가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포스코이앤씨와 전략적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일 개최된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4’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약으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를 확장해 구조 설계와 디테일 설계 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는 트림블 코리아에서 개발한 IoT 기반 현장관리시스템으로, 시공과 공장 제작 공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설계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후속 공정과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시공성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림블의 야리 헤이노 부사장은 “포스코이앤씨의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를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에 접목하고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이로써 현장과 공장에서 보다 쉽고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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