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테크놀로지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에서 AI 코파일럿 '스냅' 공개
스윗테크놀로지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에서 AI 코파일럿 '스냅'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4.1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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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AI 모델과 다양한 LLM 활용 협업 지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스윗테크놀로지스 이주환 대표가 AI 코파일럿 ‘스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출처=스윗테크놀로지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스윗테크놀로지스 이주환 대표가 AI 코파일럿 ‘스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출처=스윗테크놀로지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스윗테크놀로지스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연중행사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AI 코파일럿 '스냅(Snap)'을 공개했다.

스냅은 구글 클라우드의 AI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LLM들의 장점을 활용해 협업 작업을 혁신하는 AI 풀스택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챗봇과 달리 스냅은 단순한 에이전트의 대화 지원을 넘어, 대화를 실행 가능한 태스크로 변환, 체크리스트 생성, 맥락에 맞는 응답 제공, 프로젝트 요약, 19개 언어를 포함한 다국어 번역 기능 등 협업 기반의 프로젝트 작업을 향상시키는 포괄적인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스윗의 공동창업자인 이주환 대표는 스윗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간의 디지털 및 AI 전환의 매끄러운 통합을 강조하며, 스냅이 스케일을 필요로하는 엔터프라이즈 협업과 프로젝트 관리 방식을 재정의했다고 밝혔다.

스윗은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라운지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스큇(Sqwit) 게임‘을 통해 스윗 팀의 창의력 넘치는 제품 데모를 포함한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했다.

스윗은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주요과제로 삼고 테스트 중이지만, 정작 자신들의 업무를 데이터화 시키지 못해 AI의 환각 및 데이터 연관성 부족 이슈들로 실제적인 성공 사례들을 거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스윗은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한번에 제공하고, 대화형 AI를 넘어선 프로젝트 AI를 제공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환 대표는 “스윗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서드파티 앱들과의 연동 확장성 및 노코드 자동화에 있어 이미 글로벌 선두 협업툴이다”라며, “스윗 서비스 내에 갇힌 플러그인 수준의 AI가 아닌, 스윗이 가장 잘하는 크로스-에코시스템 레벨에서 운영되는 멀티 LLM 코파일럿인 스냅을 구글 넥스트해서 공개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스윗 스냅에서는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 뿐 아니라, GPT, 솔라 등 LLM들이 공개돼 있고, 조만간 앤스로픽의 클로드까지 추가되어, 고객들은 여러 협업의 상황에서 LLM들의 결과를 비교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선택할 수 있고, 프라이빗 소형 언어 모델(SLM)도 쉽게 연결해 고객사 특화 AI 전환을 도우며 AI 시대의 생산성 도구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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