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엔비디아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모델 만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엔비디아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모델 만든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4.1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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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 개발, 고밀도 AI 서버 및 액체 냉각AI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구축에 활용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하는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은 고밀도 AI 서버 및 액체 냉각AI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하는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은 고밀도 AI 서버 및 액체 냉각AI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AI 솔루션을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수명주기를 보장하는데 필요한 도구 및 리소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의 첨단 AI 기술과 자사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은 파트너, 엔지니어 및 기업이 기존 데이터센터 운영에 참고할 수 있으며, 고밀도 AI 서버 및 액체 냉각AI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레퍼런스 디자인이 데이터센터 에코시스템 내 AI 배포 및 운영의 기준을 재정의해 업계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회사인 아비바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연결해 가상 시뮬레이션 및 협업의 통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설계자, 엔지니어 및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상호 원활한 협업을 할 수 있으며, 복잡한 시스템의 설계 및 구축을 가속화하고 출시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대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AI 기술 리더십을 결합해 기업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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