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KT는 ‘AICT 컴퍼니,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인사이드 플랫폼’과 AI가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기술 ‘AI 크리에이터’, AI 지도 검색 서비스인 ‘GIS AI 검색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KT는 또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와이파이 6D,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하이오더 2의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이 3가지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KT의 디자인 혁신 제품이다.
그리고 학교, 일터, 이동, 상점 등 ‘일상생활 속 AICT’라는 공간 콘셉트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KT는 학교 테마존에서 LLM을 기반으로 선생님-학부모간 대화를 분석·요약하는 ‘랑톡 AI 통화리포트’, 스팸 문자를 AI가 분석하고 차단해 주는 ‘AI 스팸차단’ 등을 공개한다.
KT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3D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3D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와 전용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이용가격을 낮춘 ‘GPU 기반 DaaS’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2020년부터 콜센터 운영으로 확보한 노하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한 AICC 기술도 공개한다. AICC의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이 가능한 클라우드 콘택트 센터 ‘KT A’Cen 클라우드 서비스’와 ‘똑똑한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업종별 봇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KT는 미래 네트워크 관련 혁신 기술로 차세대 모빌리티인 UAM을 위한 ‘항공망 특화 네트워크 기술’, 개방형 네트워크 API 서비스 기술인 ‘GSMA 오픈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유무선 양자암호기술인 ‘퀀텀 시큐리티’를 공개한다.
kt ds, 이니텍, 나스미디어 등 KT그룹 관계사도 참여해 보안성을 강화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큐어 AI’, KT LLM을 광고 도메인에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 ‘AI문맥 맞춤 광고서비스’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특히 kt ds는 'kt ds가 선사하는 당신의 고효율 AI 일상'을 주제로 로봇업무 자동화 솔루션 '앤트봇'과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뛰어난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를 공개한다. 비스트는 글로벌 제품 대비 30% 이상 빠르게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