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및 금융상품 연계
![KT는 IBK기업은행과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통신사업본부 명제훈 본부장(왼쪽)과 IBK 기업고객그룹 임문택 그룹장](/news/photo/202405/29365_31483_243.jpg)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는 IBK기업은행과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AI메일 보안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월 3만원대, 최대 47% 할인) 제공 및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 등이 골자이다.
KT AI메일 보안 서비스는 악성메일 탐지에 AI분석 기술을 접목해 통합 메일보안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을 탐지하는 AI분석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KT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연간 2억 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DB를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기존 알려진 위협을 차단하는 시그니처 기반 보안 솔루션보다 탐지율이 최대 22% 높아 최근 악성 메일로 많은 위협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보안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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