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 업무협약 맺어
KT,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 업무협약 맺어
  • 김달 기자
  • 승인 2024.05.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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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이동통신의 표준 제정 및 상용화에 글로벌 리더십 확보 목적
KT가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키아 무선전략기술 아리 키나슬라티 부사장(왼쪽)과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
KT가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키아 무선전략기술 아리 키나슬라티 부사장(왼쪽)과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글로벌 이동통신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203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이동통신의 진화된 오픈랜 기술과 6G 후보 주파수를 이용한 초 광대역 무선 접속 기술 등의 개발에 힘을 모은다. 또한 6G를 통해 제공 가능한 미래 서비스 발굴 및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협력한다. KT는 이번 협력이 6G 이동통신의 표준 제정 및 상용화에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IMT-2030’으로도 불리는 6G는 현재 글로벌 기술 표준단체인 ‘ITU’와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에서 주파수, 비전 그리고 프레임워크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3GPP에서는 최근 총회에서 6G 상용 네트워크와 단말 개발에 필요한 표준규격(릴리스 21)을 2029년 내 완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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