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2024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포럼'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2024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포럼' 개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5.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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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프트웨어·IT서비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양국의 디지털 시장 동향 공유하고 협력 기회 모색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5월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IT서비스협회(VINAS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왼쪽)과 VINASA 람 끄엉 남 부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5월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IT서비스협회(VINAS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왼쪽)과 VINASA 람 끄엉 남 부회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5월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4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의 디지털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국의 디지털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기업의 수출·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K-Global@Vietnam’와 함께 열렸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기관 및 ICT기업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IT서비스협회(VINASA), 메가존클라우드, 신한은행 베트남, Katalon, CMC Global 등이 발표를 이어갔다.

포럼 이후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ICT 기업과 베트남 디지털 기업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한 ‘한-베 ICT 협의회 발족식’이 마련됐다. 발족식에는 VINASA, 한국 기업 30개, 베트남 기업 30개가 참석했다.

KOSA는 VINASA와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양국의 디지털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또 메가존클라우드와 베트남 기업 Katalon, ANTSOMI, Insight Data 간 기업형 SaaS 마켓플레이스와 관련한 업무협약 체결 등 민간 파트너십이 5건 이상 성사됐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은 “베트남은 디지털 경제 성장 속도가 빠른 국가 중 하나이다. 이번 VINASA와의 협력으로 베트남 디지털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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