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코프, ‘테라폼 1.0’ 출시
하시코프, ‘테라폼 1.0’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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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클라우드 프로비저닝 소프트웨어…자동화·워크플로우·에코시스템 등 3가지 중점 개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하시코프는 멀티 클라우드 프로비저닝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하시코프 테라폼 1.0(HashiCorp Terraform 1.0)’을 공식 출시했다.

테라폼은 매년 수천만 번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으며, 출시 이후 1억번 이상 다운로드 됐다. 또한 다양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5,000개 이상의 테라폼 레지스트리(Terraform Registry) 모듈과 100여개 기술 파트너의 에코시스템, 1,000개 이상의 공급업체를 통해 지원되고 있다.

하시코프, ‘테라폼 1.0’은 자동화, 워크플로우, 에코시스템 등 3가지 핵심 요소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테라폼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모듈과 퍼블릭 및 프라이빗 레지스트리 옵션을 이용해 코드형 인프라를 구성하고, 협업 및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퍼블릭 레지스트리는 5,000개 이상의 커뮤니티 모듈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라폼 클라우드는 퍼블릭 레지스트리에서 직접 기업의 프라이빗 레지스트리로 모듈을 게시할 수 있는 기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표준화 및 검사는 기업의 셀프 서비스 프로비저닝 모델을 감독하는 IT 운영팀의 주요 목표이다. 테라폼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새로운 작업영역 개요 및 향상된 세부 실행정보를 통해 작업영역과 리소스 관리, 출력 및 실행 세부사항을 보다 쉽게 시각화할 수 있다.

테라폼 클라우드는 파트너들이 실행 중인 테라폼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과 테라폼 플랜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테라폼 클라우드는 160만 건의 센티널(Sentinel) 정책 검사를 수행했다. 이 기능은 테라폼 클라우드를 이용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및 비용관리 모범사례를 시행하는 기업들에게 더 많은 정책 옵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은 2021년 여름, 퍼블릭 베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테라폼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1,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테라폼 클라우드는 120,000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하루 3만회 이상 실행하고 있다. 테라폼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15%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45개국에 배포돼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를 위해 테라폼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3M, AGL 에너지, AXA 스위스, 바클레이즈, 부킹닷컴, 컴캐스트, 크루즈, 데카트론, 독일증권거래소, 엘리 메, 에퀴팩스, FIS, 조지워싱턴 대학교, 깃허브, 그랩 택시, H&R 블록, 휴마나, JPMC, KPMG,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 페이팔, 핀터레스트, 프로그레시브, 로블록스, 삼성, 시트지크, 소프트뱅크, TMX 그룹 등 수백 여개에 이른다.

하시코프 테라폼 1.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6월 16일에 열리는 웨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테라폼의 기능과 데모 및 Q&A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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