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 공공 ERP 프로젝트서 강세 뚜렷
영림원, 공공 ERP 프로젝트서 강세 뚜렷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2.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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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나라장터 ERP 패키지 신규프로젝트 수주율 92% 기록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이 공공 ERP 프로젝트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해 나라장터에 공고된 ERP 패키지(SI성 제외) 신규프로젝트 11건 중 10건을 수주해 수주율 92%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 수주 기관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공사서비스, 독립기념관, 원자력환경공단 등 다양하며, 특히 지역정보개발원 등은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공공사업팀 김원기 영업대표는 이처럼 공공 ERP 수주가 높은 요인으로 첫째 프로젝트 성공률 100%, 둘째 구축 후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고객의 이탈이 거의 없으며, 마지막으로 공급기업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공공 ERP 프로젝트의 기본 모듈은 인사관리, 급여관리, 회계관리, 구매/계약관리, 근태관리 등이다. 특히 일반 사기업 ERP 프로젝트와는 달리 예산관리, 지출관리가 필수 모듈로 들어간다. 이는 공공기관의 경우 편성예산 대비 지출입력(집행실적)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정책이 반영된 행정 업무를 정부 예산으로 편성 받아 수행하는 탓에 예산(예산관리)과 사용된 예산(지출관리)의 결산 업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

영림원소프트랩의 공공 ERP는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예산관리, 지출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제 타사 솔루션 대비 예산편성과 집행실적관리 기능이 상세하고 체계적’이라는 게 공공시장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공공 ERP는 이밖에 복지정책 확장에 따른 사원근태관리 기능으로 시간단위 연차사용기능, 유연근무관리 기능을 갖췄으며, 국고보조금시스템(e-나라도움)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영림원소프트랩 공공사업팀은 지난해 60여억의 매출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 높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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