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인프라웨어 대표 등 역임, “글로벌 전략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초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수산아이앤티는 24일 이홍구 신임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홍구 신임사장은 한국IBM과 한국HP를 거쳐 한글과컴퓨터, 인프라웨어 대표이사를 지내고, 현재 제17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수산아이앤티 측은 “오랜 기간 SW산업에 종사해 온 이홍구 신임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비롯해 SW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영향력이 높은 전문 경영인으로 글로벌 진출전략 및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수산아이앤티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수산아이앤티는 트래픽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전문 IT 기업으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의 ‘추가단말서비스’는 국내 통신 3사에 모두 제공되고 있으며, 보안 솔루션으로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 ‘eWalker SWG’, SSL 복호화 솔루션 ‘ePrism SSL VA’, 네트워크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eWalker DLP’ 등을 공급 중이다. 2018년도 매출액은 162억6천만원, 영업이익은 26억5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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