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글로벌 호텔들의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활용사례
[구축사례] 글로벌 호텔들의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활용사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0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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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운영 간소화·보안 강화, IT 비용과 업무 복잡성 감소, 투숙객의 효과적 응대 등 효과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라클이 2세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설계된 호텔 자산 관리 플랫폼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오페라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Hospitality OPERA Cloud services)’를 도입한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의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현재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를 도입한 곳은 B 호텔 브라질리아(B Hotel Brasília), 밴프 파크 로지(Banff Park Lodge), 센타라 호텔 & 리조트(Centara Hotels & Resorts), 가이 하비 리조트(Guy Harvey Resort), 아이코닉 호텔(Iconic Hotels), 만케후 호텔(Manquehue Hotels), 포스트 호텔 베기스(Post Hotel Weggis), 알바나 호텔 앤 스위트(Albana Hotel & Suites), 호텔 그라찌엘라(Hotel Graziella), 호텔 메시카멘(Hotel Mesikämmen), 모벤픽 리조트(Mӧvenpick Resort), 산타파크 아틱 월드(SantaPark Arctic World), SSA 스팟 아파트먼트(SSA Spot Apartments), 세렌비 인(The Inn at Serenbe), 유니버시티 플라자 워터프론트 호텔(The University Plaza Waterfront) 등이다.

이 호텔들은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를 통해 호텔 운영 간소화와 보안 강화, IT 비용과 업무 복잡성을 감소, 그리고 프론트 직원이 호텔 내 어느 곳에서든 투숙객을 효과적으로 응대하는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캐나다 밴프 파크 로지 = 캐나다 로키 산맥에 자리한 밴프 파크 로지는 컨퍼런스, 결혼식, 연회, 무역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독립 호텔이다. 2019년 12월 오페라 클라우드 도입 이후 주요 IT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투숙객들을 위한 탁월한 서비스 제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스티븐 슐츠(Steven Schultz) 밴프 파크 로지 객실 이사(Director of Rooms)는 “밴프 파크 로지는 대형 호텔 체인에 비해 소규모 인력과 재정, 전문 지식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라며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 처리는 완전한 혁신으로, 대규모의 서버를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수월하게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핀란드 SSA 스팟 아파트먼츠 = 간편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운영 중인 핀란드의 SSA 스팟 아파트먼츠는 헬싱키 지역의 7개 지점에서 약 120개의 가구가 구비된 객실을 갖추고 있다.

2019년 10월, 오페라 클라우드를 도입해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가시성을 확보하며 셀프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집중화된 정보 및 운영 제어와 실물 서버의 제거, IT 비용과 복잡성 감소 등 오페라 클라우드의 장점을 활용해 즉각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야니 릴야비르타(Jani Liljavirta) SSA 호텔 수익관리 매니저는 “회계 등 업무 관리와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부서의 경우, 오페라 클라우드를 활용함으로써 상황을 분석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비즈니스의 면면을 파악하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며 “중앙 관리가 가능한 오페라 클라우드의 인프라스트럭처는 당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매우 적합했다”고 전했다.

◆미국 세인트 어거스틴의 가이 하비 리조트 = 남동부의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 어거스틴 해안의 가이 하비 리조트(Guy Harvey Resort)는 식음료 제공을 동반하는 돌고래 투어와 뛰어난 해양 전망을 비롯한 인상적인 투숙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라클과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가이 하비 그룹은 2019년 11월 오페라 클라우드 도입 후 보안 향상과 IT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세인트 어거스틴 지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두번째 오페라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기도 했다.

래리 콜리어(Larry Collier) 가이 하비 그룹 운영 디렉터는 “오페라 클라우드 도입 이후 무엇보다 호텔 운영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체크인부터 객실 관리에 이르기까지,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효과적이었다”라며 “프론트 직원의 경우 오페라 클라우드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클라우드 전환을 기점으로 증가하는 복잡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여행객들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탁월한 고객 서비스 제공 방안 새롭게 고안 = 오페라 클라우드는 오라클 2세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호텔 자산 관리용 모바일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주요 특징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호텔 관리에 필요한 포괄적 기능, 안전한 데이터 저장, 자동화된 패치, 다양한 종류와 규모의 호텔 수요를 충족하는 개방형 API로 수백 개의 주요 파트너사 인터페이스 접근 등이다.

로라 칼린(Laura Calin)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전략 및 솔루션 관리 담당 부사장은 “호텔 직원들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많은 브랜드들이 이미 클라우드의 장점을 경험하고 있다. 오페라 클라우드의 개방형 아키텍처를 활용해 투숙객을 위한 독보적인 경험을 창출하고 탁월한 고객 서비스 제공 방안을 새롭게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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