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워크 이그레스 용량 70% 확장
라임라이트, 네트워크 이그레스 용량 70% 확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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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30개 네트워크 거점 이그레스 용량 초당 약 70테라비트로 늘려
라임라이트 글로벌 사설망 네트워크
라임라이트 글로벌 사설망 네트워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전세계적인 온라인 트래픽 증가 및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네트워크 이그레스(Egress, 빠져나갈 수 있는) 용량을 약 70% 확장했다고 밝혔다.

라임라이트는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용량을 추가함으로써 보다 에너지-효율적인 컨텐츠 전송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지난 해 1월부터 라임라이트는 전세계 130개 네트워크 거점(PoP)에서 이그레스 용량을 초당 약 70테라비트(terabits)로 늘렸다.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엣지 그래비티(Edge Gravity)와의 파트너십으로 8개국(태국, 독일,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호주, 터키, 말레이시아) 19개 지역의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에 새로운 콘텐츠 전송 기능을 추가했다.

라임라이트는 또 지난 해, 소프트웨어 혁신과 새로운 서버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라임라이트의 새로운 차세대 서버는 전력 단위(와트 당 초당 메가비트)당 전달되는 평균 데이터 용량을 약 80% 늘려 고객들에게 충분한 용량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라임라이트는 효율성 향상 외에 지난해 온라인 트래픽이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높은 수치와 수요는 라임라이트가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들의 라이브 및 주문형 OTT 출시 프로젝트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들은 네트워크 성능, 글로벌 스케일, 고객 지원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라임라이트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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