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2020년 조직개편 및 신임 연구소장 선임
안랩, 2020년 조직개편 및 신임 연구소장 선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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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융합보안역량 강화’…전성학 전 현대카드 정보보안최고책임자 영입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안랩은 사내 연구개발인력을 모두 연구소 조직으로 통합하고, 전성학 전 현대카드 정보보안최고책임자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영입하는 내용의 2020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안랩은 통합 연구소 조직 운영으로 R&D 조직 내 인력의 운영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고, 신임 연구소장의 영입으로 차세대 융합보안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차세대 융합보안역량 강화’를 통해 개발한 보안기술을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과 접목해 보안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안랩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현재 진행 중인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클라우드 보안,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블록체인 등 4대 도전 과제와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혁신과제 달성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성학 연구소장(전무)은 현대정보기술, 동양화학그룹 OCI 정보통신연구소를 거쳐 2004년 안랩에 입사해 7년 가까이 근무했다. 안랩 근무기간 중 기반기술팀장, 선행기술 유닛장, ASEC센터장, 소프트웨어개발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6월에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에 입사해 3개사의 정보보안최고책임자와 현대캐피탈 5개 해외법인 정보보안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강석균 안랩 CEO는 “전성학 신임 연구소장은 전문보안기업과 고객사를 넘나들며 정보보호 최일선에서 15년 넘게 근무한 정보보호 전문가”라며 “안랩은 차세대 융합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R&D중심의 조직개편과 신임 연구소장 영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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