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100대 한정, 일반기업으로 확대 계획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엘엑스가 최근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자체 개발한 재택근무솔루션 ‘오피스커넥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엘엑스는 콜센터 및 재택근무 지원이 급박하게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대 한정으로 재택근무 솔루션을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중소기업 위주로 신청을 받은 후 일반기업으로 무상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피스커넥터’는 사무실에 장비 1대만 설치하면 즉시 사내업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전용 아이피로 접속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특히, 해킹을 통해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정보의 내용을 보호할 수 있는 SSL VPN을 기반으로 해 재택근무의 단점으로 꼽히는 보안문제도 해결했다.
엘엑스 측은 “비용 부담으로 재택근무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코로나 19 감염 취약지대이다. 무상 지원으로 인한 손실을 따지기 보다 재난 상황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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