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자동차 부품사 ‘옌펑’에 공급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자동차 부품사 ‘옌펑’에 공급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0.04.09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실내 살균 제품에 적용, 공기 99.9% 살균 가능한 개인전용 클린제품도 출시 예정
서울바이오시스가 청정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를 자동차 주요 부품사인 옌펑에 자동차 실내 살균용으로 공급했다.
서울바이오시스가 청정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를 자동차 주요 부품사인 옌펑에 자동차 실내 살균용으로 공급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서울바이오시스가 청정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를 자동차 주요 부품사 옌펑(Yanfeng)에 자동차 실내 살균용으로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실내 살균 램프는 차량 정차 시 실내 탑승자가 없음을 감지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빛으로 10분 내 운전석을 포함한 좌석, 핸들 등 차량 내부를 살균한다.

살균 램프는 자동차 천정의 등 위치에 부착되어 대면적 살균이 가능하고,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유해균의 살균도 가능하다.

서울바이오시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과 지구인들을 위해 표면과 공기 중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 모든 균을 99.9% 살균 가능한 개인 전용 클린 제품의 직접 판매를 준비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 측은 “글로벌 가전제품 리딩 회사들과 바이오레즈 기술 적용을 위한 상담과 양산을 준비 중이다”라며 “개인 전용 제품이 없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간까지는 고객사 결정에서 제품 디자인, 금형 제작, 규격인증까지 약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가 바이러스로 인해 위중한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최단 시일 내 공급하기 위해 직접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고객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지속 판매할 방침”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