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KISA, 중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협력
네이버-KISA, 중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협력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0.05.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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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등 활용해 개인정보보호의 사각지대 해소, KISA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콘텐츠 및 전문인력 지원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중소 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오른쪽)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본부 권현준 본부장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중소 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오른쪽)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본부 권현준 본부장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소상공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인식제고 활동 지원 ▲개인정보보호 분야 콘텐츠 및 전문인력 활용 지원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등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등 네이버의 사업자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며, KISA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콘텐츠 및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KISA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제공 중인 교육 콘텐츠를 '네이버 프라이버시TV'를 통해서도 제공해 인터넷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에는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이번 MOU가 국내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한층 고취되고, 역량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안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개인정보 주체 권리보호와 데이터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인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하고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설연휴 기간 실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침해 사례 및 예방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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