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청정살균기술 ‘바이오레즈’ 적용 공기청정기 ‘VAC’ 출시
서울바이오시스, 청정살균기술 ‘바이오레즈’ 적용 공기청정기 ‘VAC’ 출시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0.05.27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30초 만에 99.9% 살균, 6월초 출시
서울바이오시스가 청정살균기술 ‘바이오레즈’가 적용된 휴대용 공기청정기 ‘VAC’를 6월초 출시한다.
서울바이오시스가 청정살균기술 ‘바이오레즈’가 적용된 휴대용 공기청정기 ‘VAC’를 6월초 출시한다.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개인용 공기 청정기(모델명VAC)를 6월 초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단 30초 만에 99.9% 살균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신제품 VAC는 COVID-19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속한 공급을 위해 서울바이오시스 브랜드로 출시, 이후 파트너사와 협력해 지속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후속 신제품인 개인용 표면 살균기(VSM)와 함께 6월중 유럽, 동남아 국가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VAC는 공기정화시스템에 단파장 LED를 장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및 각종 유해균을 살균하는 제품이다. 기존 에어컨 냉각필터,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에는 포집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대량 증식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이러스가 필터를 통과해 2차 공기 감염의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VAC는 바이러스 포집 즉시 ‘바이오레즈 빛(Photon)’을 직접 조사해 살균하는 방식으로 필터의 세균 증식을 방지하고 각종 유해균을 살균해 세균 유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기정화시스템의 헤파필터는 통상 0.3μm 이상의 미세먼지와 비말 등을 걸러낼 수는 있지만, 비말이 증발된 상태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스바이러스 등 약 0.1μm 크기의 바이러스는 헤파필터를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

VAC 공기청정기는 헤파필터 내에 포집 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각종 유해 세균들을 바이오레즈 빛으로 살균할 수 있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응용 제품에 따라 공기 및 물 살균, 표면 살균 및 바이오, 피부재생, 포충, 식물생장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