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AI 산학연 협의체 ‘AI 원팀’ 합류
한국투자증권, AI 산학연 협의체 ‘AI 원팀’ 합류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0.06.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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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금융업무 혁신, 언택트 금융시스템, 인재양성 플랫폼 등 추진
KT가 23일 한국투자증권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왼쪽)과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부사장
KT가 23일 한국투자증권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왼쪽)과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부사장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KT가 23일 한국투자증권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AI 원팀을 대표해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AI 원팀 참여기관들과 힘을 모아 ▲AI를 활용한 금융업무 혁신 ▲AI 언택트 금융 시스템 구축 ▲산학연을 연결하는 AI 금융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고도의 전문성과 높은 기술 난이도를 요하는 금융업무에 A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다 지급/결제, 재무관리, 인사/채용, 영업 지원, 경영 관리 등 사내 업무 전반에도 AI를 도입해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대면 고객 발굴 및 관리와 고객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로보 어드바이저 개발, 무인화/자동화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해 금융 서비스의 언택트화를 실현한다.

이밖에 금융산업에 특화된 AI 인재양성을 위해 AI원팀 참여기관과 함께 다각도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2월 출범한 AI원팀은 이달 초 전자∙통신분야의 대표기업인 LG전자, LG유플러스의 합류에 이어 대한민국의 금융분야를 대표하는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AI 공동연구와 사업협력으로 AI+X 적용사례 발굴 및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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