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의 안전한 전력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바이스, 모빌리티, 비디오스트리밍, 인공지능, E-스포츠 등의 발전으로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폭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의 확장세가 가속화되면서 기업에서는 사내 데이터센터를 증설하고, 코로케이션 및 기타 아웃소싱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데이터센터 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전력 및 인프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용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는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계와 실시간 운영, 분석을 통해 높은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향상, 낮은 설비 투자 및 운영, 위험 완화 등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는 데이터센터 시설의 저전압 및 고압배전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시스템 내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의 조기 감지가 가능해 데이터센터의 전기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열화상 검사 횟수를 줄이거나 생략할 수 있어 최대 60%까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MCCB, ACB 차단기인 MasterPact MTZ, 콤팩트 NSX, 초정밀 전력 품질 미터기, Easergy P3 보호계전기, 부스덕트, 고압 배전반 프림셋(Premset) 등의 고압, 저압 제품부터 고성능 UPS, 쿨링,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와 같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제품군까지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어떠한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통합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익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는 안전성, 신뢰성, 에너지 성능 개선, 용량 관리 및 데이터센터의 균형잡힌 전력인프라 활용을 위해 설계됐다. 보호계전기, 트립 장치, 전력 품질 미터기, 센서, I/O장치 및 PLC/RTU와 같은 전기 인프라의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현황 및 위험 요소를 파악, 관리할 수 있도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는 메가와트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갤럭시 V 시리즈에서 중소형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이지 UPS 3시리즈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으로는 실내를 냉각하는 항온항습기와 근접 냉각방식인 InRow 쿨링, 간접 외기방식의 에어 이코노마이저, 프리쿨링냉동기 및 이중마루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xpert)와 어드바이저(Advisor)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원격으로 설비의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데이터센터의 수익성, 효율성, 가용성을 모니터링하고 미리 대응, 개선해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문제 발생 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확인 및 대응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s)으로 여러 현장의 PUE, IT 용량 및 에너지 소비 비용을 파악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으로는 전력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통해 전력 배전, 시설 에너지 제어 및 모니터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