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차이나, 중국 ‘신화망’ 클라우드 프로젝트 수주
베스핀글로벌차이나, 중국 ‘신화망’ 클라우드 프로젝트 수주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7.02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IT인프라 구축, 멀티 클라우든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적용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차이나가 중국 신화통신의 ‘신화망’의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신화망(新华网, Xinhuanet)’은 중국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이 운영하는 종합 뉴스 및 정보포털로서, 전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한국어, 일본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뉴스를 번역해 24시간 내내 소식을 전파하고 있다. PC 웹 사이트의 일 평균 조회수는 1억2천만 회 이상이며, 모바일 평균 일일 커버리지는 1억4천만회를 넘어서고 있다.

신화망은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센터를 만들었지만, 비즈니스 시스템의 복잡성으로 인해 유연성, 운영, 유지관리 및 보안 등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서로 다른 요구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시스템으로는 모든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가 없었다.

베스핀글로벌차이나는 베스핀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든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를 신화망의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동하여 이 문제를 해결한다.

옵스나우는 멀티 클라우드 액세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쉽게 제어, 관리할 수 있으며, 서비스 트리를 통해 비즈니스, 조직, 비용, 리소스 및 데이터 간의 밀접한 관계를 설정해서 기업의 복잡한 IT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차이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IT인프라를 구축하고, 옵스나우를 통해 이를 관리하면서 신화망 내 여러 사업부와 비즈니스 시스템에 필요한 성능, 유연성, 안정성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차이나의 이운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차이나는 클라우드, AI 및 5G의 통합 혁신을 달성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중국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5G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