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백신 엔진이 'AV-TEST' 인증을 통과했다.
'AV-TEST'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백신 프로그램 인증 평가기관 중 하나로, 테스트는 검사 품질, 성능, 사용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NBP에서 개발한 모바일 백신 엔진은 성능과 사용성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백신들과의 경쟁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NBP 클라우드 보안개발 권오현 리더는 “NBP는 자체 보안 기술력으로 네이버 사용자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에게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자체 개발한 백신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AV-TEST를 통과한 만큼 다양한 보안 위협에도 서비스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역할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NBP의 모바일 백신 엔진은 향후에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쇼핑 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 거래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NBP는 앞서 CSA 스타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앱 세이퍼(App Safer), 앱 시큐리티 체커(App Security Checker) 등 모바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앱 서비스를 보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