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설치된 공공CCTV에 저장된 각종 영상데이터 비식별화 솔루션 개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가 넷비전텔레콤과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CCTV 관제허브시스템 구축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전국에 설치된 공공CCTV에 저장된 각종 영상데이터들의 비식별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또 안면인식과 차량번호인식 등을 통해 영상에 신속한 마스킹처리로 개인정보보호와 지능형 VMS(통합영상관제시스템) 개발 등 사업 다각화도 진행한다.
이노그리드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연계한 데브옵스 환경, 클라우드 최적화AI 인식서비스, 관제허브시스템 구축 주관사업자 역할을, 넷비전텔레콤은 차량분류 및 번호 인식 AI, 교통정보 흐름예측, 이상행동 패턴예측, 기타 지능형 서비스모델 개발 등 AI 딥러닝 모델을 담당한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이미지나 영상에서 개인정보가 있는 텍스트를 비식별화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영상물 자체에 대한 비식별화는 어려운 분야라는 점에서 이번 제휴는 의미가 크다”라면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데이터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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