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DCG, HCI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다수 출시
레노버 DCG, HCI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다수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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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와의 파트너십으로 ‘씽크애자일 HCI' 솔루션의 개방형 플랫폼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레노버 DCG)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과 레노버 클라우드 서비스(Lenovo Cloud Service)를 다수 출시했다.

레노버 DCG는 뉴타닉스,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와의 파트너십으로 HCI 솔루션의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고, 레노버 X클래리티(Lenovo XClarity)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의 관리 능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AMD 에픽 프로세서와 뉴타닉스 기반 ‘씽크애자일HX’ = 먼저 레노버는 뉴타닉스, AMD와 협력해 AMD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워진 ‘레노버 씽크애자일 HX HCI(Lenovo ThinkAgile HX HCI)’ 솔루션을 출시했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HX HCI는 VDI의 워크로드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최대 50% 적은 양의 서버로도 동일한 1U 폼 팩터에서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AMD 듀얼 소켓을 장착한 이 제품은 유닛당 두 개의 GPU, 45% 가량 넓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해 가상화 기능 및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통합에 우수한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는 운영 관리의 단순화, 강화된 데이터 보호, 끊김없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전반에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구축을 구현한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MX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스택으로 엣지 투 클라우드 확장성 간소화 = 레노버는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레노버 씽크애자일 MX 애저 스택 HCI 엣지(Lenovo ThinkAgile MX Azure Stack HCI Edge)’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엣지에서 코어,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애저 서비스의 손쉬운 구축, 관리 및 확장을 지원한다. 레노버는 애저 스택 HCI와 애저 스택 허브(Azure Stack Hub)에 대한 사용량 기반 지불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씽크애자일 MX는 간소화된 단일 콘솔로 업그레이드 되어 엣지 솔루션에서부터 클라우드까지 인프라를 손쉽게 업데이트하고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VX와 VM웨어 결합으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민첩성 개선 = 그리고 레노버는 VM웨어와의 협력으로 더욱 새로워진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HCI 솔루션(Lenovo ThinkAgile VX HCI Solutions)’을 공개했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HCI 솔루션은 하이엔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및 SAP HANA의 인프라를 지원, vSAN 환경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단순화하며,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레노버 X클래리티 관리 소프트웨어 및 새로워진 v스피어 라이프사이클 매니저(vLCM)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레노버 X클래리티는 레노버 씽크애자일 HCI 솔루션용 관리 콘솔로, 자동 검색 기능 및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자산 관리와 정책기반 펌웨어(policy-based firmware)를 제공한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4S 솔루션은 SAP HANA 데이터베이스 메모리를 두 배로 늘리고 NVMe를 직접 연결해 응답 시간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높이며 TCO를 개선한다.

◆레노버 OEM 온디맨드 프로그램, IT 인프라 현대화 솔루션 지원 = 한편 레노버 OEM 온디맨드 프로그램(Lenovo OEM ON DEMAND Program)은 ISV 협력사가 턴키 방식의 통합 IT 인프라 솔루션을 각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레노버는 ISV를 대신해 이러한 솔루션을 통합하고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엔지니어링, 제조 및 공급망 전문 지식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안전한 개방형 씽크시스템(ThinkSystem)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IT업체 디아만티(Diamanti)와 협력해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를 탑재한 디아만티 SR630(Diamanti SR630) 솔루션을 공개했다. 디아만티는 쿠버네티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데 특화돼 있다.

디아만티 SR630은 고성능 컴퓨팅, 플러그 앤 플레이 네트워킹, 영구 스토리지, 도커, 쿠버네티스를 풀스택 솔루션과 통합해, 고객이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디아만티 SR630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리소스에 대한 컨테이너 단위의 세부 서비스 품질 정책을 구성함으로써, 리소스 제어 기능을 개선하고 애플리케이션에 보장된 서비스 수준계약을 제공한다.

◾다수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단일 창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은 온프레미스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르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I/O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30배, 애플리케이션용 컴퓨팅 리소스에서 95% 이상에 달하는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총소유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더 적은 서버로도 동일한 성능을 달성할 수 있어 전체 데이터센터 설치 공간을 70% 정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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