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DID 얼라이언스, 글로벌 GADI 웨비나 열고 백서 공개
[블록체인] DID 얼라이언스, 글로벌 GADI 웨비나 열고 백서 공개
  • 홍석환 기자
  • 승인 2020.09.21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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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분간 전문가 발표와 적용 데모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의 ‘GADI 웨비나’의 한 장면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의 ‘GADI 웨비나’의 한 장면

[디지털경제뉴스 홍석환 기자] DID 얼라이언스가 신뢰기반 상호호환성 검증을 위한 인증 프레임워크 GADI(Global Architecture for Digital Identity)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열고 백서를 공개했다.

총 50분 간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 영국 구드 인텔리전스의 앨런 구드(Alan Goode) 대표는 GADI 백서의 주요 내용을, DID 얼라이언스 공동창립자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가 GADI의 정의와 기능, 혜택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디지털 트러스트(Digital Trust) 프로덕트 매니저 제이슨 버넷(Jason Burnett)이 미 교통국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GADI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라메시 케사누팔리 공동창립자는 ‘디지털 주소(DA)’와 ‘디지털 주소 제공자(DAP)’, ‘크리덴셜(CP)’ 등 GADI의 기본 구성 요소에 대한 설명부터, GADI의 기본 원칙과 GADI 생태계에서 발급기관과 사용자, 서비스 제공자가 얻게 되는 혜택, 국경을 넘어 글로벌 확장 가능한 GADI의 비전 등에 대해 제시했다.

발표와 데모 시연에 이어, 미국 최대 의료체인 CVS/Aetna의 수석 보안 어드바이저 애비 바비르(Abbie Barbir)와 미국 분산원장 기반 금융기술회사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의 전략제휴 이사 크리스 클라슨(Chris Clason),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인증 서비스 기업 주미오(Jumio)의 프로덕트 매니징 디렉터 산토쉬 라즈바이디아(Santosh Rajvaidya) 등이 질의응답 방식으로 GADI 프레임워크의 강점과 발전 방향에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와 백서는 GADI에 대한 가장 상세한 설명과 논의를 담고 있어 DID 발전 방향과 GADI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데모 시연을 통해 GADI 사용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업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의견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GADI 웨비나와 백서는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시청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20’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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