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동경 게임쇼 2020‘ 참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동경 게임쇼 2020‘ 참가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0.09.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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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매니지먼트 플랫폼 ‘게임팟’ 홍보, 게임 개발 핵심 기능을 SDK 형태로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9월 23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경게임쇼2020’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200여개 게임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NBP는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배틀그라운드’의 펍지(PUBG), ‘검은사막 모바일’의 펄어비스(PEARLABYSS)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BP는 이번 행사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게임팟(GAMEPOT)’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게임팟은 개발에 꼭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SDK 형태로 제공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게임 운영을 돕는 툴도 함께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로그인•결제•통계•푸시•쿠폰은 물론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운영 기능들도 탑재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이스트게임즈의 카발온라인, 원라이트의 코타마제이야, 해머엔터테인먼트의 이누야사가 게임팟을 도입해 상용화하고 있으며, 라인게임즈도 게임팟을 이용하는 고객 중의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게임펍의 ‘미르의 전설2’•‘쌍삼국지’, 엔터메이트의 ‘다크에덴’, 디앤씨오브스톰의 ‘방주지령’, 클래게임즈의 ‘문명전쟁’, 신스틸러의 ‘신강호’ 등 70여 개의 게임사가 도입했다.

NBP는 이미 다양한 게임사로부터 높은 안정성을 검증 받은 게임팟을 이번 ‘동경게임쇼 2020’에서 소개하고, 다양한 고객 성공 케이스와 함께 효과적인 도입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NBP 세일즈 총괄 임태건 상무는 “게임팟을 이용하면 게임 개발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앞당길 수 있어 론칭 지연에 따른 회사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많은 게임사들이 게임팟을 적용한 후 많은 게임 개발사의 소요 시간과 리소스가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임 상무는 이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게임팟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시 필수인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클로바, 파파고 API 등 네이버, 라인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모두 제공한다”라면서 “NBP의 글로벌 리전 또한 해외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최적화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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