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투명성 보고서’ 첫 발간
와디즈, ‘투명성 보고서’ 첫 발간
  • 홍석환 기자
  • 승인 2020.09.2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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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내 이슈 관련 신고 내역과 조치 결과 담아

[디지털경제뉴스 홍석환 기자]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투명성 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기존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 및 수사 기관이 요청한 이용자의 정보제공 내역 및 기업의 대응 현황을 담고 있다. 개인정보 활용도가 높은 구글과 페이스북 등 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치는 기업들이 주로 발간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네이버나 카카오 등이 자율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와디즈가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와디즈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중 회원들이 직접 이슈를 제기한 신고 내역과 이에 대한 와디즈의 조치 결과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와디즈는 그간 모든 프로젝트 페이지 내 ‘신고하기’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관련 이슈 발생 시 소통 창구로 활용하며 신고 내역 중 조치가 이뤄진 경우 새소식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개해 왔다.

이번 투명성 보고서는 개별 이슈에 대한 와디즈의 대응 뿐만 아니라, 대응 절차 및 조치 결과 등 실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신고 접수건수 ▲신고 유형 ▲신고 대상 프로젝트 수 ▲조치 결과에 대한 실제 데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신고 내역은 전월 대비 81%가 줄었고 신고 대상 프로젝트 수는 33%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고 유형별로는 ▲스토리 허위 사실 ▲메이커와의 연락 두절 ▲타채널 동시 판매 ▲지식재산권 침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또 지난 8월 한달 간 신고 접수된 내역 중에서 서포터 보호가 이뤄진 실제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스토리 허위사실, 지식재산권 침해, 타채널 판매에 관한 이슈 프로젝트로 신고 접수부터 와디즈의 사실확인 그리고 조치 결과까지의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와디즈 준법감시팀 장정은 이사는 “이번 보고서는 크라우드펀딩 특성상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한 와디즈의 실제적인 노력을 가감없이 담고 있다”며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균형 있는 펀딩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명성 보고서는 매월 발간될 예정이며, 향후에는 정부 기관의 이용자 정보 요청 내역도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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