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경포커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친환경 에너지 전략이 필수”
[디경포커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친환경 에너지 전략이 필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0.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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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제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및 ‘그린’ 키워드 강조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가 29일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 미디어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가 29일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 미디어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9일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5일 개최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의 주요 내용을 미리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Building a more resilient and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3D로 구현된 컨퍼런스 현장에서 전 세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산업의 비전 및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두를 위한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것이며, 고객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최고의 디지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범지구적인 위기 상황을 겪으며 산업의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후변화 등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과 전기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이 향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비중의 확대 그리고 기업 및 단체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 등 차세대 에너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 국내에서 차세대 에너지 전략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4단계 접근법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기에다 월마트(Walmart), 에퀴닉스(Equinix), 생고뱅(SAINT OBAIN) 등의 글로벌 기업들에 적용된 실제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능동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마트(Smart)’와 ‘그린(Green)’이라는 2가지 키워드를 내걸고 비즈니스의 친환경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SS: Energy & Sustainability Services)’를 제안하고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비영리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이 주최하는 RE100, EV100, EP100 등의 이니셔티브에 합류해 탄소중립, 제로 탄소 배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생태 발자국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와 협력해 `하나뿐인 지구의 번영을 위한 전략(Strategies for One-Planet Prosperity)`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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