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넷킬러가 고화질 PDF 출력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엔포커스와 손잡고 클라우드 인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클라우드 인쇄 서비스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출력 및 인쇄 자동화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림> 넷킬러 클라우드 인쇄 출판 프로세스
기존의 인쇄 출력 서비스는 모든 진행 과정이 인쇄 출력소 안에 위치한 서버와 컴퓨터로 진행됐다. 인터넷 속도 문제로 인해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는데다 프린트 서버 관리 부담,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있었다.
클라우드 인쇄 서비스는 인쇄 출력소에 위치했던 고화질 프린트 서버와 단말기 대부분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옮겨, 안전하게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유연한 서버 스펙 조정 기능은 계절 수요가 큰 인쇄 출력소의 물량에 따라 관련 서버들의 사양을 조정해 컴퓨팅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넷킬러는 지난 12년간 엔포커스 총판사로서 핏스탑(PitStop)과 스위치(Switch) 등을 이용해 출력물이나 제품 인쇄 전에 PDF 파일을 사전 점검하고 오류 사항을 인쇄 전에 체크할 수 있는 인쇄 출력 자동화 프로세스를 공급해왔다.
넷킬러의 또다른 솔루션인 콜러베이트(Collavate)는 기업 내 문서와 브로셔 등 출력물의 제작에서부터 승인, 출력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동화해준다.
넷킬러는 성원애드피아, 대원산업, 프린피아, 한국학술정보, 인쇄기계 업체인 캐논, 코니카 미놀타, 후지쯔 등을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최근 범아인쇄와 디지털 인쇄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