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거리 IoT 커넥티비티 표준 가속화, STM32WL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제타 프로토콜 구현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저비용 장거리 IoT 커넥티비티를 위한 제타 LPWAN(ZETA Low-Power Wide Area Network) 기술을 추진하는 업계 협력단체 ‘제타 얼라이언스(ZETA Alliance)’에 합류했다.
제타 기술은 중국, 일본 등 여러 지역에서 이미 빠르게 구축되고 있으며, 혁신 무선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안정적인 연결을 기반으로 장거리에 걸쳐 저전력 저비용 장치를 구현하게 해준다.
네트워크 노드 간 피어-투-피어 통신을 구현하는 메시 네트워킹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네트워크 커버리지와 복원력을 향상시켜준다.
프로모터 회원사로 참여한 ST는 제타 기술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IoT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표준을 통해 매우 제한적인 비용 조건에서도 고부가가치의 IoT 기반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ST는 단일 칩에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능과 국제 무선장비 규정에 따른 인증의 무선 기능을 결합한 고집적 STM32WL 무선 SoC 디바이스에 제타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지파이센스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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