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AP ECC 6.0 애플리케이션의 유지보수 파트너로 ‘리미니스트리트’를 선정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제3자 유지보수 업체의 선택으로 SAP 애플리케이션의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이렇게 절감한 비용과 리소스를 AI 및 디지털 센서 등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해 제조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난 1941년 설립된 한국타이어는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4개의 지역본부, 30여 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 센터를 운영하며 전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 매출액 기준 전세계 시장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SAP ECC 6.0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더욱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 전문성, 유지보수 능력이 요구되면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 도입을 고려했다.
한국타이어 류세열 디지털전략실 CDO & CIO는 “디지털 변혁의 최전선에서 혁신 및 기술 우수성을 추구하는 한국타이어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연중 무휴 원활하게 운영할 방법을 찾고자 했다"라며, "글로벌 가용성, 지원 엔지니어의 전문성 등을 확인한 후 리미니스트리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고객과 마찬가지로 해당 소프트웨어에 대한 평균 15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PSE(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받는다. PSE는 글로벌 기술 전문가와 협업해 지원한다. 리미니스트리트 모든 고객은 SLA에 따라 우선순위 1(P1: Priority 1) 문제에 대해 10분, 우선순위 2(P2) 문제에 대해 15분 이내 대응을 보장받는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은 “리미니스트리트는 기업들이 IT 로드맵의 주도권을 되찾고, 절감한 비용을 비즈니스 혁신에 활용해 경쟁 우위 확보와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분 이내에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 엔지니어 팀을 갖추고, 전 세계 4,000여개의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