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1% 증가 138.2억 원 기록…마이데이터 관련 매출 240% 늘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쿠콘이 2021년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8.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상승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 오른 138.2억 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8.1%로 전년도 평균 영업이익률인 22.3%를 크게 웃돌았다.
1분기 영업이익 중 데이터 부문의 비중은 60%로 전년동기의 48%에 비해 약 12%포인트 증가했다. 데이터 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41%로 전년동기 32%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1분기 마이데이터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0%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오는 8월부터 본격화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두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고객사의 쿠콘 상품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쿠콘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관들의 믿음직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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