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간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2D·3D 라이다 데이터 센서 퓨전 및 가공 담당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피닉(INFINIQ)이 싱가포르 국방 연구기관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기업인 인피닉은 앞으로 약 1년 간 싱가포르 국방 연구기관과 협력해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싱가포르 국방 연구기관은 현지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하고, 인피닉은 자율주행 개발용 2D와 3D 라이다 데이터 센서 퓨전 및 데이터 가공을 담당한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지난해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 분야 기관투자 기관인 스틱벤처스, DSC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총 11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세계 시장 진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라며 “이번 싱가포르 연구기관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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