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플라이빗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관리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권 출신 자금세탁방지(AML) 전문가를 영입했다.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리스크 관리 책임자로 선임된 설기환 상무는 지난 1992년부터 올해 1월까지 KB국민은행에서 AML 업무 전반에 걸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자금세탁방지 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금융정보분석원 AML/CFT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 자금세탁방지학회 자문위원장,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및 성균관대학교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내부통제 강사로 다방면에 활동 중이며 관련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다.
KB국민은행 은행장 표창장,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장, 은행연합회 회장 표창장,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장 및 금융감독위원장 표창장 등 기업과 국가에서 인증하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지난 30년간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비롯해 외환업무, 자산관리 책임자 및 내부 통제 구축, KB국민은행의 법규위반 리스크 예방 등 조직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시키며 FIU 금융기관 종합 평가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플라이빗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 행위의 효율적 방지에 대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 전담인력 및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실무 담당자들은 한국금융연수원이 주관하는 자금세탁방지 자격시험 및 외부 자금세탁방지 기관 등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설기환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상무는 “최근에 구축한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라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금융기관에서 가장 믿고 신뢰할 만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리스크 관리 및 보고 체계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