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47억 달러 규모의 파이브나인 주식 전량 매입 방식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컨택센터 시장에 진출한다.
줌은 클라우드 컨택 센터 기업인 클라우드 컨택센터 기업인 ‘파이브나인(Five9)을 인수하는 최종 절차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약 147억 달러 규모의 파이브나인 주식을 전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줌은 이번 인수를 통해 240억 달러 규모의 컨택센터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줌의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다 파이브나인의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솔루션을 결합해 기업이 고객과 연결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미래형 고객 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파이브나인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기업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상호작용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인수는 줌 폰에 특히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줌 폰은 최신 클라우드 전화 시스템으로, 조직이 새롭고 편리한 방식으로 연결 및 상호작용해 비즈니스를 영위하도록 지원해 레거시 사무 전화의 디지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수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파이브나인은 줌 조직에 편입될 예정이다. 파이브나인 CEO인 로원 트롤로프는 줌 사장으로 선임되며 파이브나인 CEO 역할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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