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토마토시스템이 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토마토시스템은 2000년 10월 설립된 IT서비스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싱글사인온, 엔터프라이즈 포털, DB모델링 툴, 테스트자동화 도구, 챗봇 등 다양한 솔루션과 핵심기술력을 확보하고, 꾸준히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UI/UX개발툴 ‘엑스빌더6’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규모 사업 수주 및 정부공공기관 납품 사례가 늘어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진입장벽이 높은 금융권까지 공급이 이뤄지면서 그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우정사업부, 보건복지부, 현대차증권, 한화생명 등 굵직한 사업에 엑스빌더6를 공급했으며, 다양한 솔루션 및 패키지에 번들로 공급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게 사용자에게 친화감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UI/UX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엑스빌더6’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코넥스 상장은 토마토시스템에게 큰 성장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UI/UX 시장 선점과 신규 고객사례 확보 등으로 더 큰 성과를 달성해 회사의 기술력과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의 평가가격은 6520원, 주당액면가는 500원으로 코넥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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