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국내 가구 제조업체인 에넥스(ENEX)가 SAP 애플리케이션의 유지보수 제공업체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다.
리미니스트리트에 따르면 에넥스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유지보수 제공업체를 전환한 이후 연간 유지보수 수수료를 즉시 줄이고 내부 IT 인력을 IT 인프라 개선 및 현대화 계획 등 좀더 가치 있는 비즈니스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1971년에 설립된 에넥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모두 갖춘 주방 및 가정용 인테리어 가구 제조업체이다. 에넥스는 브랜드 최초 주방 디자인에 현대적 접근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이 주방 디자인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넥스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하게 되면 미래의 고가치 이니셔티브에 투입할 자원 즉 시간, 돈, 인력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전환 시점부터 최소 15년 동안 핵심 SAP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단순히 공급업체의 주요 지원을 받기 위해 더 이상 비용이 많이 들고 운영 중단이 심한 릴리스 업데이트 또는 업그레이드를 구현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한 주요 요인이었다.
에넥스 강연수 정보기술부 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IT 운영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했다. SAP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가 불필요함에도 불구하고 SAP 유지보수 수수료가 IT 예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중요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다“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앞으로 계획된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및 현대화 프로젝트와 함께 기존의 내부 시스템을 지원하는 강력한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넥스는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고객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대한 평균 15년의 경력을 보유한 기업전담전문엔지니어(전문PSE: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받는다.
모든 고객은 SLA에 따라 P1(우선순위1) 문제에 대해 10분, P2에 대해 15분 이내 대응을 보장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