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바리스타’ 기술 고도화로 민간 및 공공 성공사례 확보 목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23일 멀티클라우드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의 이번 업무 협력 체결은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기술(클라우드바리스타)의 이전과 함께 기술 사업화에 대한 공동 협력을 진행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기술의 내재화를 통한 사업화 △차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상호 기술교류 등이다.
ETRI는 과기정통부 공개SW R&D의 일환으로, ‘클라우드바리스타’ 기술 개발을 지난 2019년에 착수해 추진하고 있으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컨소시엄 참여형태로 초기부터 함께 개발에 참여해왔다.
클라우드바리스타는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연동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한 글로벌 스케일의 멀티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성하고, 응용 서비스를 전 세계 곳곳으로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기술이다 또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의 개발에 반드시 요구되는 플랫폼 핵심 기술을 제공해 사업자는 솔루션 특화 부분의 개발에 집중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신속하게 자체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으로 클라우드바리스타 기술을 고도화해 사업화를 진행해 민간 및 공공에서 성공사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ETRI와 함께 중장기 사업화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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