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블록체인 기반 자격증명 플랫폼 개발
펜타시큐리티, 블록체인 기반 자격증명 플랫폼 개발
  • 정현석 기자
  • 승인 2021.11.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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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한국표준협회와 협력, 검인증서 및 수료증 등 자격인증 문서 무결성 검증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람다256, 한국표준협회와 협력해 블록체인으로 각종 자격증명 및 교육수료 데이터를 인증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자격획득 및 교육수료 인증서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자격인증 시장은 연평균 7.14% 규모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틈타 각종 증명서 위변조 사건도 빈번히 발생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업무 및 교육이 증가함에 따라 인증서 무결성과 신뢰성 검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지만 검증 시스템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신규 개발한 제품으로 검인증을 받을 경우 다수의 중복시험이 포함되기에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펜타시큐리티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항목별로 검사결과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이미 수행한 항목을 다시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펜타시큐리티는 자회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모랩스(AMO Labs)'의 메인넷이 제공하는 NFA(Non-Fungible Asset) 기능을 한국표준협회 시스템에 적용해 자격인증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각종 자격인증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중복 검인증 등 기존 방식의 시스템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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