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온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재 영입
[블록체인] 온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재 영입
  • 정현석 기자
  • 승인 2022.02.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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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기술회사로 도약”…직무 바탕의 셀 조직으로 개편, 각 분야 전문가 대거 영입 나서
온더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영역을 신설하고, 목영훈 미국변호사를 법무·컴플라이언스 총괄로 영입했다.
온더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영역을 신설하고, 목영훈 미국변호사를 법무·컴플라이언스 총괄로 영입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온더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에 나섰다. 사업의 규모와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온더는 최근 비즈니스팀의 기존 구조를 직무 바탕의 셀 조직으로 확장하고, 이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셀 조직의 전문성과 함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장 체계 구축을 위해 법무/컴플라이언스 영역을 신설했으며, 목영훈 미국변호사를 컴플라이언스 총괄로 신규 영입했다. 목영훈 미국변호사는 법무법인 율촌과, 라인비즈플러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글로벌 금융 및 IT 법률 전문가다. 율촌에서는 기업 법무, M&A, 크로스 보더 프로젝트 자문 업무를 수행했으며, 특히 IBK기업은행과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자문하기도 했다. 또한 라인비즈플러스에서는 라인의 대만 인터넷 전용 은행 설립,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 서비스 출시, 태국 금융 서비스 출시 관련 업무를 총괄 수행하며 IT분야, 그중에서도 핀테크 분야 전문성을 꾸준히 쌓아 왔다.

목영훈 법무/컴플라이언스 총괄은 앞으로 온더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글로벌 수준의 법무/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는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목영훈 법무/컴플라이언스 총괄은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파급력에도 불구하고 불명확한 법제도와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프로젝트의 난립으로 서비스 제공자나 사용자들이 모두 피해를 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온더의 법무/컴플라이언스 총괄로서 토카막 네트워크를 포함한 온더의 다양한 서비스가 현행 제도하에서 온전히 사용자들에게 제공되어 사용자들과 투자자의 신뢰도 향상 및 안전한 사용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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